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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사람에게 급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유해 미생물이나 그 대사산물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병인에 따라 감염형(infectious type)과 독소형(toxic type)으로 구분된다. 식중독의 예방 및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병원성 메커니즘의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1. 감염형 식중독균 (Infectious foodborne pathogens)
감염형은 병원성 미생물이 식품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어 장관 내에서 증식하거나 독소를 생성함으로써 발병하는 유형이다. 주로 잠복기가 길고, 발열 및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 대표균 | 특성 | 감염경로 및 발병기전 |
| 살모넬라 (Salmonella spp.) | 그람음성, 장내세균 | 장 상피세포 침입 및 증식 → 세포파괴 및 염증 유도 |
| 장병원성 대장균 (EHEC, ETEC 등) | 장독소 생성 | 장벽 손상, 설사 유발 (ex: O157:H7) |
| 장염비브리오 (Vibrio parahaemolyticus) | 호염성균 | 어패류 매개, 장내 증식 후 설사 및 복통 |
| 캄필로박터 (Campylobacter jejuni) | 저온성장성 | 가열 불충분 닭고기 매개, 위장관염 유발 |
2. 독소형 식중독균 (Toxigenic foodborne pathogens)
독소형은 식품 내에서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생성한 외독소(exotoxin)를 섭취함으로써 발병한다. 따라서 균 자체의 증식보다는 독소 섭취가 발병 원인이며, 잠복기가 짧고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 증상이 특징이다.
| 대표균 | 특성 | 주요 독소 및 작용 |
| 황색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 | 내열성 독소 | 장독소(enterotoxin)는 100°C 30분 가열에도 불활성화되지 않음 |
| 바실루스 세레우스 (Bacillus cereus) | 토양상재균, 아포형성 | 구토형(세레울리드)과 설사형(장독소)으로 구분 |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Clostridium botulinum) |
혐기성 아포균 | 신경독소(botulinum toxin)는 마비 유발, 치사율 높음 |
3. 비교 정리
| 구분 | 감염형 | 독소형 |
| 병인 | 미생물 자체 | 미생물 생성 독소 |
| 잠복기 | 수시간~수일 | 30분~6시간 |
| 증상 | 발열, 설사, 복통 | 구토, 설사 |
| 예시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 황색포도상구균, 보툴리눔 |
| 예방 | 가열 및 위생관리 | 냉장보관 및 조리위생 철저 |
4. 시사점
최근 기온 상승과 비위생적 취급에 따른 독소형 식중독의 비율 증가가 주목된다. 특히 내열성이 강한 독소에 의한 식중독은 조리 후에도 안전하지 않으므로 조리 전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냉장 유통,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가 핵심 예방수단이다. 또한 식중독균은 다수 변종과 독소유전자를 획득함에 따라 기존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병인기전 중심의 분류 이해가 필수적이다.
암기용 핵심 키워드
- 감염형: 증식, 침입, 장내염, 살모넬라, 대장균, 캄필로박터
- 독소형: 외독소, 내열성, 황색포도상구균, 보툴리눔, 바실루스
- 잠복기 차이: 감염형(수일), 독소형(수시간)
- 증상 차이: 감염형(설사+발열), 독소형(급성 구토)
- 예방법: 조리 전 위생관리, 냉장보관,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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