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제로 보고된 GMO·LMO 문제는 인체 독성보다 유통 혼입·생태 교란·경제 손실에 집중된다.
대표 사건 다섯 가지를 통해 위험 경로를 확인하고, 관리·감시 체계를 강화할 해법을 제안한다.
1. 스타링크 옥수수 (2000) ─ 승인 범위를 넘은 유통 혼입
- 사람용 승인 없이 사료용만 허가된 Cry9C 옥수수가 타코 껍질 등 300여 식품에 섞여 리콜 발생.
- GMO 원료 관리 체계 허점이 드러나며 6,000만 달러 규모 배상·이미지 손실 초래.
2. 리버티링크 쌀 (2006) ─ 미승인 종자의 국제 파장
- LLRICE 601 종자가 미국 수출 쌀에서 검출돼 EU·일본이 수입을 중단.
- 농가·바이어 소송 끝에 Bayer가 7억 5,000만 달러 합의.
3. 도로변 제초제-내성 카놀라 (2011) ─ 야생화·유전자 스택
- 북다코타 도로변 자생 개체에서 glyphosate·glufosinate 두 내성 유전자가 스택된 형태 확인.
- LMO가 야생화돼 관리 가능한 범위를 넘어설 수 있음을 입증.
4. 브라질 Oxitec GM 모기 (2013–2015) ─ 예상 밖 유전자 유입
- OX513A 수컷 4억 여 마리 방사 후 27 개월 만에 야생 개체 10 % 이상이 방사계열 유전자를 보유.
- 병원체 매개통제 전략에 변수가 생겨 후속 지역 방사 전 유전 모니터링 의무화.
5. CRISPR 무각 젖소 (2019) ─ 의도치 않은 항생제 내성 플라스미드
- 편집 부위에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지닌 세균 플라스미드 DNA가 검출되며 프로젝트 중단.
- 정밀 편집도 비의도적 삽입 위험이 있음을 FDA가 재조명.
교훈 ─ 기술보다 시스템의 취약점이 리스크를 키운다
- 승인 범위·용도별 분리 관리 실패가 대규모 리콜·무역 금지를 유발한다.
- 유전자 유출은 들판·도로변·병해충 방사 현장에서 발생하므로 환경 모니터링을 확대해야 한다.
- 경제 손실 규모가 안전 논쟁보다 더 크다. 사전·사후 보험, 배상 메커니즘을 갖춰야 한다.
- GMO·LMO 신기술(유전자 편집 포함)의 예기치 못한 돌연변이·삽입 가능성을 정밀 분석·공개해야 한다.
- 기업·규제기관·학계가 데이터와 시료를 투명 공유할 때만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결론
다섯 사례는 “기술 그 자체”보다는 관리 체계의 빈틈이 사건을 키웠음을 보여 준다. 앞으로는 승인 범위 구분, 물류 추적,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 투명화 등 총체적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인체 안전·생태 보호·무역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반응형
'식품안전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식품 속 곰팡이,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 2025.07.25 |
|---|---|
| 식품용 윤활제 등급별 완벽 가이드 (3) | 2025.07.20 |
| GMO, 정말 안전할까? — 찬반 논점을 균형 있게 살펴보기 (0) | 2025.07.19 |
| 알룰로오스, 대체당 시장의 신흥 강자 (1) | 2025.07.14 |
| '더티 더즌(Dirty Dozen)'을 아시나요? 국내에서는 PLS로 더 안전합니다 (1) | 2025.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