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상식

GMO·LMO 논란, 실제로 문제가 된 5가지 사례와 교훈

J.Foodist 2025. 7.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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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LMO 5대 문제 사건(리콜, 수출 중단, 야생화, 모기 유전자 유출, CRISPR 젖소)을 상징하는 아이콘 콜라주 일러스트

실제로 보고된 GMO·LMO 문제는 인체 독성보다 유통 혼입·생태 교란·경제 손실에 집중된다.
대표 사건 다섯 가지를 통해 위험 경로를 확인하고, 관리·감시 체계를 강화할 해법을 제안한다.

 

1. 스타링크 옥수수 (2000) ─ 승인 범위를 넘은 유통 혼입

  • 사람용 승인 없이 사료용만 허가된 Cry9C 옥수수가 타코 껍질 등 300여 식품에 섞여 리콜 발생.
  • GMO 원료 관리 체계 허점이 드러나며 6,000만 달러 규모 배상·이미지 손실 초래.

 

2. 리버티링크 쌀 (2006) ─ 미승인 종자의 국제 파장

  • LLRICE 601 종자가 미국 수출 쌀에서 검출돼 EU·일본이 수입을 중단.
  • 농가·바이어 소송 끝에 Bayer가 7억 5,000만 달러 합의.

 

3. 도로변 제초제-내성 카놀라 (2011) ─ 야생화·유전자 스택

  • 북다코타 도로변 자생 개체에서 glyphosate·glufosinate 두 내성 유전자가 스택된 형태 확인.
  • LMO가 야생화돼 관리 가능한 범위를 넘어설 수 있음을 입증.

 

4. 브라질 Oxitec GM 모기 (2013–2015) ─ 예상 밖 유전자 유입

  • OX513A 수컷 4억 여 마리 방사 후 27 개월 만에 야생 개체 10 % 이상이 방사계열 유전자를 보유.
  • 병원체 매개통제 전략에 변수가 생겨 후속 지역 방사 전 유전 모니터링 의무화.

 

5. CRISPR 무각 젖소 (2019) ─ 의도치 않은 항생제 내성 플라스미드

  • 편집 부위에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지닌 세균 플라스미드 DNA가 검출되며 프로젝트 중단.
  • 정밀 편집도 비의도적 삽입 위험이 있음을 FDA가 재조명.

 

교훈 ─ 기술보다 시스템의 취약점이 리스크를 키운다

  1. 승인 범위·용도별 분리 관리 실패가 대규모 리콜·무역 금지를 유발한다.
  2. 유전자 유출은 들판·도로변·병해충 방사 현장에서 발생하므로 환경 모니터링을 확대해야 한다.
  3. 경제 손실 규모가 안전 논쟁보다 더 크다. 사전·사후 보험, 배상 메커니즘을 갖춰야 한다.
  4. GMO·LMO 신기술(유전자 편집 포함)의 예기치 못한 돌연변이·삽입 가능성을 정밀 분석·공개해야 한다.
  5. 기업·규제기관·학계가 데이터와 시료를 투명 공유할 때만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결론

다섯 사례는 “기술 그 자체”보다는 관리 체계의 빈틈이 사건을 키웠음을 보여 준다. 앞으로는 승인 범위 구분, 물류 추적,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 투명화 등 총체적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인체 안전·생태 보호·무역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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