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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둘 다 차가운 물을 사용해 추출하는 커피지만, 추출 방식과 맛, 향, 보관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름이 헷갈려 같은 커피로 오해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1. 추출 방식의 차이
- 콜드브루 : 굵게 분쇄한 원두를 찬물에 8~24시간 장시간 침출(우려내기)하는 방식. 대량으로 만들기 쉽고, 장시간 추출 덕분에 부드럽고 묵직한 맛이 특징입니다.
- 더치커피 : 더치기구를 사용해 찬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도록 하여 천천히 원두를 통과시키는 ‘드립 방식’. 추출 시간이 3~8시간으로 콜드브루보다 짧지만, 기구 세팅과 추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맛과 향
- 콜드브루 : 산미가 적고, 바디감이 강하며 부드러운 단맛이 돋보입니다. 장시간 침출로 카페인이 비교적 많이 추출되는 편입니다.
- 더치커피 : 드립 방식으로 추출되어 향이 은은하고 깔끔하며, 원두의 개성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카페인 함량은 원두·추출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3. 보관과 활용
- 두 커피 모두 냉장 보관이 가능하지만, 콜드브루는 대량 생산 후 3~5일 내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치커피는 추출 시 위생 관리가 철저하면 1~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맛과 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합니다.
4. 한눈에 비교
| 구분 | 콜드브루 | 더치커피 |
|---|---|---|
| 추출 방식 | 장시간 침출(8~24시간) | 한 방울씩 추출(3~8시간) |
| 맛·향 | 부드럽고 묵직, 산미 적음 | 깔끔하고 향이 선명 |
| 장점 | 대량 생산 용이, 부드러운 맛 | 향미가 살아있고 깔끔함 |
| 보관 | 3~5일 | 1~2주(위생 관리 필수) |
마무리
콜드브루는 대량으로 만들어 두고 부드럽게 즐기기 좋고, 더치커피는 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같은 찬물 추출이라도 전혀 다른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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